동물원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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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인터뷰_ 부엉이엄마 만나다




부엉이 박물관에 갔다.
신문에서 기사를 보고 스크랩 해놓았는데, 잃어버려 우여곡절을 치르고 찾아간 곳!


삼청동이 주는 독특함 때문인지 물어물어 찾아간 그 길들마저도 무척이나 재미있고 예뻤다.
드디어 가게 발견.










부엉이 날개짓을 따라가보니 돌아서 출입구가 있었다.
자그마한 벽화들이며 출입문 앞에 아기자기한 부엉이들이 정신없게 만든다.
광분한 동물원지기 감탄을 연발하고.....















친절한 부엉이엄마가 맞이해준다.




(이 사진은 부엉이 박물관에서 다운받았습니다)


그런데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인지라, 보여줄
수 없는게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
여기에 사진들은 전부 바깥쪽의 부엉이들이다.


아담하고 신기하고, 정감있는 그 곳에서
부엉이엄마를 본 순간 즉석인터뷰 요청을 하였다. 무척이나 당황스러워 하시고 쑥스러워 하셨지만,
역시 부엉이엄마답게 부엉이 이야기에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으시다.













부엉이엄마는 아주일찍 그러니깐 중 1때 경주여행에서 부엉이 수집을 시작하셨단
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해서 모으게 되었고, 어느 순간 부엉이들을 모
으게 되셨다는데....











그중에 어떤 부엉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 물었더니 화들짝 놀라시며 모두가 다
하나같이 소중하고 특별하다고 말씀하신다. 그 애정이 동물원지기에게도 전해온다.


든든한 가족후원자를 둔 부엉이 엄마.
남편분과 큰아들은 수집에 도움을 주었고,
둘째아들은 박물관을 꾸미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단다.
부엉이들의 전시 책장들도 전부 손수 디자인해서 제작하게된 장들이란 말에
온가족의 사랑을 받은 참 복많은 부엉이들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부엉이엄마는 당신의 이야기보다는 부엉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열심이셨고,
하나하나 부엉이들의 이야기들은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웠다.












차 한잔과 컬렉션들을 보고, 더불어 부엉이엄마와 함께한 유쾌한 시간들.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은 다 수집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외국도 많이 다녀보셨나보다라고 생각했으나
딱한번 일본에 자료조사차 다녀오셨을 뿐이란다.











남편분의 도움과 큰아들의 도움도 한몫했다고... 이태원, 소공동, 벼룩시장, 외국인 바자회 등등 다니시며
하나하나 모으셨다는데 그 부엉이들을 보면 그 녀석들이
대충 고른 것들이 아님을 단숨에 알수있다.











'앗! 여기에 부엉이는 어디있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숨은 그림찾기처럼 숨어있는 부엉이들도 있고,
지나치기 쉬운 일상 사물에서 부엉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애정과 관심 그리고 예리한 눈이 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가족단위로 놀러와 다함께 누릴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으셔서 부엉이박물관을 여시게 되셨단다.


박물관에 오시는 손님들 맞이와 부엉이 안내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주신 부엉이엄마 고맙습니다.












참 부엉이들 외에 멋진 가구라던가 소소하게 숨겨진 보물들이 많다.
보는 즐거움과, 훌륭한 큐레이터의 안내가 가까이 있는 부엉이 박물관.












좀 더 알고 싶은신 분은 요기를

http://www.owlmus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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