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확산이 전지구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아직 겪어본 경험이 없는, 내가 아는한
1918년 경의 스페인 독감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게될 질병인거 같다. 나라별 특이 사항은,
생각만큼 쉽게 관리되지 않을 거 같고,
피해는 더 클거 같고, 이전과 이후는 많은 변화가
있을거 같다.
내가 일하는 석유에너지 산업은 국내/국제 항공편이
중단/감축되면서 항공유 소비량이 급락하였고,
2020년 5월부터 항공유 소비가 증가 하지 않으면
공장 가동율을 감축해야 한다. 이러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이외 2차 3차 영향을 받게 되는
협력사 연관산업 분야의 피해는 아직 예상도 하기
힘들다. 단순 금융산업 붕괴 위험에도 실물경제의
타격효과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험하였지만, 실물 경제 자체의 연쇄적인
효과를 가져오게될 산업/경제적인 인구 행동
변화가 만들어낼 위험이 어떤 것일지 아직 모르겠다.
2020년, 아마 시간이 지나면 여러가지 분야에서
2020년 이전과 이후로 설명하게되는 분기점이
될거 같다. 세상을 이해 하기 위해서 내가 잘 하는
것이 사례를 찾아 보거나 선험자의 이야길 참조
하는 것인데, 지금은 그 어느나라 그 누구도
이러이러 하다고 이야기 해줄 만한 이가 없다.
예측 하고 가정하고 판단 하는 과정을
빈번하게 반복하는 것만이 그래도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길일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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