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지킴이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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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피 물고기 입양
몇년동안 구피 물고기를 키웠다.
가족 모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참 질긴 생명이다.

물을 갈아주지 않고 부족해지면
수돗물을 넣어주고, 수초의 뿌리가
너무 무성해 지면 일년에 한번 수초의
뿌리만 잘라서 어항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몇년이 지나자, 어항의 구피중 암컷들만
보인다. 수컷이 하나도 없다.
이제 곧 현재의 구피들이 수명이 다하면
사라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 근처에 사는 다연이 아빠네 집에
갔다. 그 집에 구피가 어마 어마 하게
많이 있었다. 그래서 수컷 한마리 암컷 한마리
그리고 몇마리의 새끼 구피를 생수통에
넣어서 가져와, 어항에 부어 넣어주었다.

그동안 몇년동안 아주 조금씩 주었던
구피용 물고기 사료를 이제는 사러가야겠다.
다시 번식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물고기 구피를 키운다는고 이야기 하기에
조금 애매하기도 하지만, 어찌 되었든,
물고기 구피들과 함께 벌써 2년이 넘어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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