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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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가의 큰 나무

양수리.
청량리역에서 시외 버스를 타고
팔당을 지나 양주를 지나 양수리까지
강가에 앉아서 발을 빙빙 돌리고
흐르는 강물을 말없이 지켜보다 왔다.
등뒤에는 아주 큰 나무를 한그루 두고서

하루 종일 버스를 탄 시간이 더 길었지만,
여행을 간다는 설레임과
따라로운 햇살

그 날의 양수리의 모습은
흐르는 물에 내 마음의 묶은 때를 벗겨 내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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