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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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실로 오랫만에 관악산을 찾았다..
사실 산에서 사진을 찍어본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

산은 참 신기하다.
그리고 중력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을 왜 가는지, 내려올 곳이지만.





실로 오랫만에 산행에 나서서 걱정이 되기도하고
가까운곳에 참 좋은 산이 있다는 것도 좋고.
5촌 친척과 이야기도 두런 두런 하며
산에 오르기 시작했지..





산의 모습,
정상의 모습은 사실 장관이기도 하지만,
시시하기도 하지요
정상에서는 힘든것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사람들은 다 오른 뒤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겨울 산행의 주의점은 어딘가 모르게 있을
빙판이나 얼음판을 주의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산에 오르면 또 좋은 점은,
아주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는 거죠
우리가 얼마나 오염된 공기 속에서 평소 지내고 있는지
아래 사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서울의 하늘은 시커먼 하늘이고
산아래 하늘은 푸른 하늘..

정상에서의 즐거운 표정도 멋지고





관악산에는 연주암이라고 하는 암자가 있지요.





어떻게 그런 곳에다가 암자를 만들었는지 신기하고
그곳의 사람들의 기원과 소망을 볼수도 있지요






이곳은 언제나 사람들의 기원과 소원으로
아마 불이 꺼지는 날이 없는거 같습니다





산사의 보시로 아주 간결하고 담백한 나물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사실은 아주 짭니다.
이유인 즉슨, 산에 오르면서 초컬릿을 먹었기 때문이라나요?
아무튼 산에 올라서 정상 부근에서 만나는 사람은
다들 좋은 사람 같습니다.

심지어는 옆사람에게 된장국을 담았던 그릇에
커피를 타주기도 하고






평범한 지표면 위에서라면 절대 먹지 않을것 같은
그런 된장국이 묻어나는 그릇에 탄 커피를
그렇게도 맛나게 먹습니다.
산행이 주는 맛이라고나 할까.


산도 언제나 늘 같은 모습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면
좋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관악산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연주사의
툇마루이지요





이곳에 앉아서 햇살을 쬐이며 산행의 피로도 덜고
햇살의 온기를 느끼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지요
이날도 정말 빈자리가 없이 산사람들로
마루는 가득차 있습니다.


연주사의 단청입니다. 아름답지요





단청의 모습은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화려한 자태를 보입니다.





스님들의 도량의 양식과 장들을 저장하는
곳인가 봅니다.





눈이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여의주 대신 누가 설(雪)의주를 놓고 갔습니다.






원래는 여의주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산에서 내려가기전
멋진 포즈로 정상의 모습을 담아 보기도 합니다.




겨울 산행은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미끄러 넘어 지지만 않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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